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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아이쿱(ICOOP)생협, 지역 장애인을 위한 우리밀‘국수’무료급식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찾아 나눔을 실천해 훈훈함을 주고 있습니다.

 

지난 22일 진주아이쿱생협(이사장 백은숙)은 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홍정표)을 방문하여 지역 장애인을 위한 무료급식 후원과 함께 급식 봉사활동을 펼쳤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아이쿱생협 회원 10여명이 참여해 우리 밀로 만든 국수 무료급식과 후식으로 커피와 사탕 등을 준비하였으며, 복지관 이용자 200여 명에게 정성스럽게 대접하고 배식과 설거지, 급식소 청소 등 자원봉사 활동에도 참여하여 구슬땀을 흘렸습니다.

 

아이쿱생협 백은숙 이사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아동, 청소년, 장애인, 미혼모 등에 대한 지원이 늘어나면서 보다 다양한 접근 방법을 통해 아이쿱생협이 지향하는 치유와 힐링을 지역 주민들에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나눔 사업이 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상생 발전과 장애인 복지 등 나눔 문화 확산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진주아이쿱생협은 소비가 조합원과 생산자가 함께 운영하는 사업체를 기반으로 윤리적 소비와 생산을 실천하는 협동조합 조합원의 참여와 협동을 통해 생활 속 요구와 문제에 대한 대안을 운동과 사업으로 만들어가는 협동조합으로, 매년 지역 장애인을 위한 무료급식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