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관소식
2023년 11월 10일(금), 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신동훈)은 우체국공익재단(이사장 박종석)이 지원하고,
한국장애인재활협회(회장 김인규)가 공동 수행하는 ‘2023년 장애가정아동 성장멘토링’사업의 ‘종결식’을 진행하였습니다.
장애가정아동 성장멘토링 사업은 저소득 장애부모를 둔 장애가정아동의 부족한 양육환경을 보충해주기 위해 초등학생(멘티)과 대학생(멘토)를
1:1로 매칭하여 일상생활 및 학교생활 관리, 문화활동 등의 멘토링을 통해
장애가정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하는 사업입니다.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총 9개월간의 활동을 최종 마무리 짓는 종결식에는 멘티, 멘토 및 멘티의 보호자까지
총 25명의 인원이 참여하여 활동을 최종 마무리하고 서로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중학교 입학으로 연속 참여하지 못한 작년도 멘티가 종결식에 함께 참여하여
작년도 멘토에게 보낸 편지 중 “만남은 짧고 이별은 바다만큼 기네요.”라는 표현을 적어주어
멘토, 담당자 모두 감동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내년에 지금 멘티와 멘토가 계속 멘토링을 하기로 했다며 내년에도 멘토링 꼭 참여할 수 있게
해달라는 멘티, 멘토의 부탁에서 1년동안의 활동이 얼마나 서로에게 좋은 영향을 미쳤는지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 멘토와 멘티의 바람대로 내년에도 현 사업을 지원받아 복지관에서 진행될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성장멘토링사업의 지원처인 우체국공익재단은 공익사업의 전문성과 효율성, 지속가능성 증대를 위해
우정사업본부가 설립한 재단법인으로 우체국예금과 우체국보험의 재원을 활동하여
아동·노인·장애인 등 6만여 명에게 매년 70억원 규모의 공익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기타 사업 문의: 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가족문화체육팀(☏070-5223-14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