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신동훈) 개관 20주년 기념식이 지난 23일, 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강당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조규일 진주시장님을 비롯해 장애인복지단체 및 관내 유관기관 관계자 등 총 30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해 주신 가운데, 진주시립국악관현악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수여, 감사패 전달, 연혁 및 주요업적 경과보고, 20주년 기념영상 상영, 사진촬영 등이 진행되었습니다.

 

조규일 시장님께서는 “20년 동안 복지관은 취업을 준비하는 교육장, 노래를 부를 수 있는 문화공간, 체육선수로서의 꿈을 꿀 수 있는 훈련장이었으며, 많은 이들의 꿈과 희망이 모여있는 곳이다”라며, “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의 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편견과 차별의 벽을 허물고 장애인과 비장애인 구분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진주시도 함께하겠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신동훈 관장님께서는 “20년 동안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복지관 이용자, 자원봉사자, 후원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분들이 더욱 행복하게 살아가실 수 있는 복지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한편, 이날 수상은 ▲진주시장상 표창 [구자철, 정진순, 고우식], ▲박대출 국회의원 표창 [진주성로타리클럽], ▲강민국 국회의원 표창 [진주남강청년회의소], ▲진주시의회의장 표창[우서방돈각시] ▲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감사패 [한국남동발전,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수상하였습니다.

 

2003년 11월에 개관한 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진주시 관내 장애인들에게 상담, 치료, 교육 및 직업훈련 등의 전인적 재활서비스를 제공하여 잠재 능력을 최대한 개발하고 자립을 지원하며,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통해 사회통합을 도모하며, 인간다운 삶을 살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