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관소식
진주시복지재단(이사장 이성갑)에서 운영하는 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배진기)에서는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사업 ‘내 삶과 추억이 주인공되다, 진주인생 한 컷’을 개강했다.
이번 사업은 진주시의 역사문화·관광 콘텐츠와 ‘삶의 터전(진주)’에서 살아온 인생 이야기를 접목하여 사진과 글로써 풀어내는 인문학 평생교육 사업이다. 3가지 테마(기찻길의 재탄생, 문화예술이 흐르는 진주, 원더풀 남강)를 중심으로 명소 탐방을 통해 글의 소재를 찾고 글쓰기 교육으로 작품을 완성할 예정이다. 특히 옛 진주역 철도부지 재생프로젝트로 지난해 6월 준공한 ‘철도문화공원’ 탐방을 시작으로 나들이와 교육이 진행되었다. 학습자 A씨는 “거동이 불편하여 나들이가 부담스러웠는데, 도심 속 휴식공간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니 감회가 새롭다. 옛 진주역에서의 추억을 되새기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사업은 (재)경상남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 공모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추진되는 사업으로 9월까지 진행 되며, 학습자의 작품은 진주소식지 ‘촉석루’ 기고 및 포토 문학집으로 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