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남서부지사의 지원을 받아 '2025 중증장애인 지원고용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중증장애인 지원고용 사업은 직무수행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직무지도원 배치를 통한 사업체 훈련을 거쳐 취업까지 연계하는 사업입니다.

올해의 첫 지원고용 연계 업체는 진주시 충무공동에 위치한 '애슐리퀸즈 진주혁신점' 입니다. 애슐리퀸즈는 워낙 유명한 외식뷔페업체이니 따로 설명이 필요 없겠죠?

애슐리퀸즈에서 먼저 흔쾌히 중증장애인분들의 지원고용 훈련을 제안해 주었고, 덕분에 2명의 참여자가 지난 2월 3일(월)부터 2월 21일(금)까지 총 3주간의 훈련을 마쳤습니다. 참여자들이 열심히 훈련을 받은 결과! 2월 24일자로 애슐리퀸즈의 정식 직원이 되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애슐리퀸즈 측의 배려도 있었겠지만 무엇보다 궂은 일도 마다하지 않고 열심히 일했던 두 분의 참여자가 이뤄낸 성과가 아닐까요? 앞으로 더 오랫동안 잘 일할 수 있도록 복지관도 열심히 이분들의 노력을 열렬히 지지해야겠습니다.

중증장애인 지원고용사업은 올한해 계속해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주변에 장애인 고용에 뜻이 있는 사업체나, 일은 하고 싶지만 장애인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취업을 망설이는 분들을 우리 복지관은 항상 기다리고 있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