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여성장애인연대’(대표 이정미)는 2월 1일 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신동훈)과 상호 간 신뢰를 바탕으로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 장애인의 권익향상과 자립,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사회 장애인의 권익 및 자립지원 사업협력, 장애인가족의 경제적 지원을 위한 자원개발 및 사회공헌사업 협력, 지역사회 장애인식개선교육 및 장애인식개선 캠페인 공동추진 등 장애인의 자립과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정미 대구여성장애인연대 대표는 “지역 장애인복지의 메카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 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사회공헌사업 협력과 공동추진을 통해서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 인권신장과 권익 보호가 더욱 활성화되어 장애인이라는 이유로 차별받지 않고 당당한 지역사회 일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 고 전했다.

 

신동훈 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은 “코로나19라는 유래없는 재난 시기가 다소 해소되었지만, 고물가 저성장의 경제적인 여건으로 사회적 소외계층인 장애인들의 삶의 질이 더욱더 어려울 것으로 판단되며, 장애인의 권익을 대변하는 대구여성장애인연대와 장애인이 당당한 사회의 일원으로 살아가기 위한 사업 전개를 위해 두 기관이 상호 협력의 기초를 마련해 주신 대구여성장애인연대 이정미 대표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장애인들이 질 높은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함께 협력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사단법인 대구여성장애인연대는 대구여성장애인통합상담소, 여성장애인보호작업장, 여성장애인어울림센터 등을 운영하며 장애 여성의 사회적 양성평등과 완전한 참여를 실현하고 독립적이고 자주적인 삶에 기여하기 위하여 2000년에 설립된 단체이다.